- 천안시 530~538번, 공주시 기타 7명, 서천군 5~9번, 서산시 120~122번, 예산군 13~14번, 보령시 78번, 아산시 187번

지난 23일 밤과 24일 오전 충남지역에서 총 2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에이티엔뉴스 DB

지난 23일 밤과 24일 오전 충남지역에서 총 2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천안시에서 9명, 공주시에서 7명, 서천군에서 5명, 서산시에서 3명, 예산군에서 2명, 보령시와 아산시에서 각각 1명씩이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530번(20대)과 531번(40대)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천안 532번(40대), 533번(10대)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천안 524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다.

천안 534번(아동) 확진자는 천안 500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천안 535번(아동) 확진자는 23일 해외에서 입국한 한국인이며 천안 536번(30대) 확진자 역시 지난 22일 해외에서 입국한 한국인이다.

천안 537번(10대) 확진자는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천안 524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다.

천안 538번(70대)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서천군 5번(60대), 6번(50대), 7번(50대), 8번(60대), 9번(50대) 확진자는 전날(23일) 확진된 전북 익산 149번의 밀접 접촉자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익산 149번(서천읍 거주)은 익산 원광대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서천 5번은 익산 149번의 배우자, 6번∼9번은 익산 149번의 직장 동료로 알려졌다. 익산 149번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또 공주시에서는 충북 음성군 소망병원 관련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은 모두 공주 기타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연령대는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

서산시에서는 3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역 120번~12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서산 120번(20대) 확진자는 성연면에 거주하고 있으며 김장 모임 관련 서산 75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다.

서산 121번(60대) 확진자는 음암면에 거주하고 있으며 서울성모병원 82병동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됐다.

서산 122번(50대) 확진자는 동문1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당진 나음교회 관련 서산 61번과 접촉이 있었다.

예산군 13번(90대)과 14번(80대) 확진자는 모두 예산읍에 거주하고 있으며 경기도 성남이 거주지인 예산 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령시 78번(60대) 확진자는 웅천읍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15일 확진된 서울 구로구 확진자의 배우자로 확인됐다. 역학조사 결과,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산 187번(20대)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방역 당국은 이들이 입원할 의료기관 병상을 협의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36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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