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 학교시설 개선 지속, 미래교육 대응사업 강화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노후학교 환경개선 및 미래교육에 대응할 수 있는 학교공간을 재구조화하는데 시설예산을 집중한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노후학교 환경개선 및 미래교육에 대응할 수 있는 학교공간을 재구조화하는데 시설예산을 집중한다고 20일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의 재원감소에도 노후된 학교시설 중 시급하게 보수가 필요한 ▲학교건물 옥상방수사업 15교 18억원, ▲노후된 화장실개선사업 4교 43억원, ▲급식시설 개선사업 외 8교 12억원 등 '긴급보수사업 73억원'을 편성해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반영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학생수 감소로 인한 학교 유휴공간 증가, 학생주도의 창의융합형 교육과정 편성 등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다양한 학교공간을 구성하기 위해 미래공감 '숨'사업 4교 5억원, 건강한 생태학습공간을 조성하는 감성숲사업 2교 4억원 그리고 한국판 뉴딜사업 중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기획용역 3교 1억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시설사업 진행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작업자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소독관리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며, 공사현장과 학생의 수업공간 또한 철저하게 분리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승진 시설지원과장은 “지속적인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공사현장의 관리·감독을 더욱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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