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청, 전담수사반 구성 직접 수사지휘...도로교통공단과 합동 조사

1일 오전 8시 26분쯤 세종시 금남면 두만리 남세종IC 인근 당진 영덕간 고속도로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전복돼 사망자 7명, 부상자 5명이 발생되는 안타까운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제공=세종소방본부)

1일 오전 8시 26분쯤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남세종TG부근에서 우커브도로(램프구간)를 진행하던 스타렉스 차량이 전복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세종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동승자 7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당해 대전 소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사망자 7명 중 6명과 부상자 5명 중 4명은 중국국적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현재 사망자 7명은 대전 성심병원에 안치됐으며, 부상자 5명도 대전 일대 병원에 분산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경찰청'은 대형교통사고인 만큼 전담수사반을 구성하여 직접 수사지휘하고, 도로교통공단과 합동 조사를 통해 철저하게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한편, ‘종합대응팀에서는 인접 경찰청과 공조하고, 피해자지원팀을 통한 피해자 및 유족에 대한 지원방안을 검토하는 등 총력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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