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1시45분쯤 충남 아산시 음봉면 산수리 한 여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투숙객 A씨(55, 남)가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3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5층짜리 여관 건물 3층 30㎡ 및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천1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1시간여 만에 꺼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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